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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귀성길,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줄 알면서도 "정확히 몇 시부터 무료야?", "면제 기간 전날 밤에 올라타도 되나?" 하고 헷갈려서 요금소 앞에서 멈추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잘못된 기준으로 멈추다 사고가 나거나, 면제인지 모르고 통행권을 두 번 제출하는 경우도 있죠. 지금 이 글 하나면 2026년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기간·통과시간·기준일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26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기간 기준일 총정리
2026년에는 설과 추석 두 차례에 걸쳐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되었습니다. 설 연휴는 2026년 2월 15일(일) 00시부터 2월 18일(수) 24시까지 총 4일간 면제가 적용되었고,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 00시부터 9월 27일(일) 24시까지 역시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되었습니다.
정부는 2017년부터 설과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차량 4억 318만 대가 혜택을 받았고, 면제된 통행료는 총 1조 450억 원에 달합니다. 매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면제 기간이 확정되며, 연휴 시작일·종료일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국토교통부 공식 발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행료는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해 면제 기간 중 모든 차량에 적용됩니다. 단, 서울 우면산터널, 일산대교, 거가대교 등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관리하는 지자체 유료도로는 지자체 재량에 따라 유료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유료도로 허용' 설정을 해두면 이런 구간을 자동 안내하므로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과시간 기준 완벽 이해하는 방법
핵심 원칙 — 진입·진출 중 하나만 면제 기간에 걸쳐도 무료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는 '진입 시간' 또는 '진출 시간' 중 하나라도 무료 기간에 포함되면 전 구간 무료가 적용됩니다. 즉, 면제 시작일 새벽 0시가 막 넘는 시점에 진출하기만 해도 전 구간 요금이 0원 처리되며, 반대로 연휴 마지막 날 밤에 진입한 뒤 다음 날 새벽에 진출해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됩니다.
핵심 결론은 진입 또는 진출 시점 중 한 번이라도 면제 기간인 15~18일(설 기준) 사이에 해당하면 요금은 0원입니다. 추석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헷갈린다면 이렇게 기억하세요 — "출발하는 날 또는 도착하는 날 중 하나만 면제 기간이면 OK!"
사례별 면제 판정 — 연휴 전날 밤 출발 시
무료 시작일 이전 진입(9월 23일 수요일 밤 진입 → 9월 24일 목요일 00시 이후 진출)의 경우 통행료가 100% 면제됩니다. 24일 자정이 되기 전에 톨게이트를 통과할 필요 없이 00시 이후 요금소를 빠져나가면 무료 처리됩니다. 따라서 면제 시작 시간에 맞추기 위해 요금소 앞에서 대기하거나 갓길에 멈춰 서는 것은 위험하고 불필요한 행동입니다.
무료 기간 내 진입(9월 27일 일요일 23시 50분 진입 → 9월 28일 월요일 새벽 진출)의 경우에도 통행료가 100% 면제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 자정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했다면, 목적지 요금소에 28일 새벽에 도착하더라도 전체 운행 구간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귀경길 막히는 날 저녁 늦게 출발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하이패스 vs 일반차로 — 이용 방법 차이
하이패스 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 통과하면 되고, 일반차로 이용자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요금소에 통행권을 제출하면 즉시 면제 처리됩니다. 평소와 완전히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하면 되며, 특별히 추가로 해야 할 절차는 없습니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하이패스 차로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 0원' 처리됩니다. 단말기에서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나오면 정상 면제된 것입니다. 만약 이 멘트가 나오지 않거나 금액이 찍혔다면 한국도로공사 고객센터(1588-2504)에 문의하면 환급 처리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혜택까지 챙기는 알짜 꿀팁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 가격을 리터당 100원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휘발유 가격은 1,744원, 경유는 1,734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미 통행료가 0원인 상황에서 주유비까지 아낄 수 있으니, 고속도로 구간에서 연료가 절반 이하라면 고속도로 내 주유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단, 민자 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이번 유류 인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유류비 할인을 받으려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구간의 주유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주유소 위치와 가격을 미리 확인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국가교통정보센터(TCIS)' 앱이나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을 통해 정체 구간 및 우회도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명절 연휴 귀성 혼잡은 연휴 첫날 오전에 절정에 달하고, 귀경 혼잡은 연휴 마지막 날 오후 4~5시에 가장 심합니다. 이 시간대를 피해 오전 9시 이전 또는 밤 10시 이후에 출발하는 것이 고속도로 정체를 크게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것만은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
9월 23일 밤에 진입한 운전자가 9월 24일 0시를 넘겨 통과하기 위해 요금소 앞 갓길이나 본선에서 정차 대기하는 행위는 대형 연쇄 추돌을 유발하는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입니다. 진출 시점이 0시를 넘기면 진입 시간과 관계없이 자동 0원 처리되므로 절대 정차하지 마십시오. 단 몇 분의 통행료를 아끼려다 사고가 나면 수십 배의 손해를 봅니다.
추석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오전 7시 ~ 다음 날 새벽 1시) 운영 시간이 확대되므로 일반 승용차의 진입 차선 위반에 주의해야 합니다.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해서 차선 위반 단속도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태료는 최소 5만 원 이상이며, 명절 연휴 중 단속 카메라와 경찰 배치가 강화됩니다.
- 면제 시작 시간 맞추기 위해 요금소 앞 갓길 정차 절대 금지 — 대형 추돌 사고 위험
- 하이패스 단말기 전원 OFF 상태 확인 필수 — 전원이 꺼져 있으면 면제 처리 불가, 정상 청구됨
- 지자체 유료도로(우면산터널, 일산대교 등)는 면제 적용 제외 — 별도 요금 부과될 수 있음
- 면제 기간 종료 후 진입 시 정상 요금 청구 — 9월 28일 00시 01분 이후 새로 진입하는 차량은 전액 유료



명절별 면제기간·통과기준 한눈에 비교
아래 표는 2026년 설·추석 기준 면제 일정과 진입·진출 시 통과시간 면제 판정 기준을 한 번에 정리한 내용입니다. 출발 전 해당 사례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대기나 혼선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2026년 설 연휴 | 2026년 추석 연휴 |
|---|---|---|
| 면제 시작 | 2월 15일(일) 00:00 | 9월 24일(목) 00:00 |
| 면제 종료 | 2월 18일(수) 24:00 | 9월 27일(일) 24:00 |
| 면제 일수 | 총 4일 | 총 4일 |
| 전날 밤 진입 → 면제일 새벽 진출 | ✅ 면제 (전액 0원) | ✅ 면제 (전액 0원) |
| 마지막 날 밤 진입 → 다음 날 새벽 진출 | ✅ 면제 (전액 0원) | ✅ 면제 (전액 0원) |
| 면제 종료 후 새로 진입 | ❌ 정상 요금 부과 | ❌ 정상 요금 부과 |




